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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포스터 이미지

감독 및 출연

감독- 루벤 플레셔

출연- 톰 하디, 미셀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레이드 스콧, 스콧 헤이즈, 우디 해럴슨, 미쉘 리

 

 

베놈 1 줄거리

주인공 '에디 브록'은 열정적인 기자이다. 자신의 소신대로 기사를 쓰는 열정이 가득한 기자이다. 이런 그가 저명한 칼 든 드리이크 박사 인터뷰를 하게 된다. 브록은 박사에게 실험의 정당성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었고, 박사는 브록의 이러한 행동을 기분 나빠하면서 인터뷰가 무산된다. 인터뷰가 무산된 이후, 브록의 평범한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회사에서 잘리게 된 것이다. 변호사 애인 또한 회사에서 잘리게 된다. 그 이유는 브록이 그녀의 노트북을 뒤져서 드리이크 박사의 범죄에 가까운 실험 내용을 알게 된 후, 그러한 돌발 질문을 드리이크 박사에게 인터뷰를 진행했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호사 애인 또한 자료를 소홀하게 잘못 관리한 책임을 물어, 해고가 된 것이다. 브록으로 인해 애인마저 직장을 잃게 되고 만 것이다. 애인은 브록을 원망하면서 떠나갔다. 브록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어었다. 직장도 없고, 애인도 없고, 삶의 의욕마저 없어졌다. 폐인과 같은 삶을 살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드레이크 박사 기업에서 일하는 '도라 스카스'직원이 브록을 찾아 왔다. 도라 스카스는 드레이크 박사가 인간을 대상으로 무자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그래서 브록은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실험실에 몰래 잠입한다. 거게서 보게 된 광경은 끔찍했다. 그런데 이 끔찍한 실험실에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갇혀 있었고, 이 지인을 도와주다가 공격을 당해 브록의 몸에 심비오트가 들어가게 된다. 브록의 몸은 외계 생명체인 심비오트와 공생이 가능한 '강력한 숙주'였고, 브록과 공생하게 된 심비오트가 바로 '베놈'인 것이다.

 

베놈은 외계에서 힘이 없는 아웃사이더에 속해 있었는데, 브록 또한 직장도 없고 애인도 없고 자신감도 없는 세상에 아웃사이더가 되었다. 이 아웃사이더 둘이 만나, 악당이자 히어로가 된 것이다. 베놈은 심비오트가 지구를 점령하길 바라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이 지구에서 또한 다시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릴 것이기 때문에, 이 지구에서 브록과 공생하면서, 지구 내에서 인사이더가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심비오트로 부터 지구를 구하려고 노력하게 된 것이다.

 

 

간단한 감상평

인류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위치의 인간이, 삐뚤어진 신념에 사로 잡혔을 때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다. 집단이 아닌 개인 한 명 이어도, 그 삐뚤어진 신념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신념이 특히 행동으로 이어질 때, 그 파급력으로 인해 지구가 한순간에 멸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준 것 같다.

라이프 파운데이션이란 회사에서 외계 생명체를 발견해 지구로 가져오는데 이것이 바로 베놈이다. 즉 베놈은 심비오트라는 외계생명체인 것이다. 베놈을 내가 처음 봤던 게 스파이더맨 3에서였다. 이 영화에서는 완전 최악의 악역으로 나오는데, 이번 베놈 1에서는 악역이긴 하지만,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인 안티 히어로로 활약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악한 존재로 나오지만,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로 활약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베놈이 지구를 구한 이유는 다른 외계은 배제하고, 자신만 지구에서 온전하게 살기 위한 싸움일 뿐이었다. 그렇지만 결국 전 세계 인류를 구한 히어로로써도 작용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히어로 물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주었다.  

러닝타임이 짧았기 때문인지, 심비오트 간에 싸우는 액션 장면들이 너무 허무하게 보였다. 싸움이 너무 짧게 끝나서 인지, 영화가 전체적으로 박진감 넘치거나 흥미롭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베놈 1 영화는, 심비오트가 어떻게 브록 몸으로 들어가게 됐는지를 보여주고, 그로 인해 베놈과 인간이 공생하게 되었다.라는 것을 단순히 설명하는 영화라는 느낌만 들었다.

베놈 2 가 베놈 1에 비해, 재밌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영화를 빨리 봐 봐야겠다.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주인공 베놈 역할을 맡은 에디 브록 액션 연기가 너무 묵직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답답한 액션 연기는 오랜만이었다. 가볍고 날렵한 움직임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인간 브록의 행동 설정이었다면, 정말 실망스러운 설정인 것 같다.

인간 브록 액션은 너무 둔하고, 히어로 베놈 액션은 너무 빨리 끝이 나서 볼게 없었다. 베놈 2를 기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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