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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배우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배우- 빌 스카스가드, 제이든 리버허

 

줄거리

'데리'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정말 특이하게도 살인사건과 실종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작은 마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미스터리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 동네에는 빌이라는 학생이 살고 있었다. 빌은 당황하거나 겁을 먹으면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었다. 이 빌에게는 조지라는 남동생이 있었다. 둘은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종이배를 접고 놀고는 했다. 비가 엄청 많이 내리던 어느 날  조지는 형과 함께 접은 종이배를 띄우기 위해 집을 나섰다. 감기 기운이 있었던 형 빌은 나가지 않고, 동생인 조지만 비가 오는 골목길에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가지고 놀던 종이배가 빗물에 쓸려서 하수구로 빠져버리고 만다. 조지가 하수구 속에서 종이배를 꺼내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손을 뻣는다. 그런데 갑자기 하수구에서 광대 페니와이즈가 흰 이빨을 드러내며 나타난 것이다. 동생 조지는 광대 페니와이즈와 마주친 이후 실종되고 만다. 

 

동생이 실종된 이후 빌은 매일매일을 죄책감과 그리움을 가지고 살아간다. '동생이 어디로 사라진 걸까?'를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빌은 학교에서 '루저 클럽'이라고 불리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시작한다. 루저 클럽의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그런 친구들이었다. '리치'라는 친구는 개구리를 닮은 특이한 외모로 인해 놀림을 받고 있었고, '애디'라는 친구는 극성스러운 엄마의 보호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었다. 또한 종교에 독실하게 빠져 있는 '스탠'과, 말더듬이 '빌' 이 그 루저 클럽의 구성원이었다. 특히 '루저 클럽'을 괴롭히는 불량배 무리가 있었는데, 그 무리의 구성원중 한 명 또한 실종되는 일이 발생한다. 

 

동생이 실종된 빌은 이 사건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보인다. 

 

이 동네에는 홈스쿨링을 하는 '마이크'라는 친구도 살고 있었다. 마이크의 집은 양 떼 목장을 운영했는데, 양털을 채취하기 위해 양들의 머리에 마취총을 쏘는 일을 시키곤 했다. 그때마다 마이크는 너무 무서워서 식은땀을 흘리곤 했다. 마이크의 할아버지는 그런 마이크를 못마땅해했다. 하루는 마이크의 할아버지께서 마이크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심부름을 하는 도중에 마이크의 눈에 이상한 형체가 보이기 시작한다. 바로 광대 페니와이즈가 보인 것이다. 

 

신기한 형상을 본 것은 마이크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루저 클럽 전체가 이상한 형상들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죽은 부모님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그림이 움직이기도 하고, 붉은 입술에 붉은 풍선을 든 광대의 모습도 보인다. 

 

루저 클럽 친구들은 이 이상한 형상을 하고 있는 '그것'이 무엇인지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그것'이 아이들의 두려움을 먹고사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은 27년을 주기로 아이들을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려움에 맞서 기로 한 것이다. 페니와이즈가 사는 우물을 찾아가 그것을 없애기로 한 것이다. 그 우물은 동네에서 귀신이 나온다고 소문이 도는 주택 안에 있었다. 

 

우물에 도착한 루저 클럽 친구들은, 페니와이즈가 만들어둔 함정에 빠져 공포가 최 상에 이르게 된다. 페니와이즈의 힘이 극도로 세진 상태가 된 것이다. 결국 친구들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러다가 빌이 용기를 내어 페니와이즈와 일대일로 맞서게 되고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다른 친구들도 이 모습을 보고, 각성하게 된다. 각자의 두려움을 이기고 페니와이즈를 무찌르게 된 것이다. 

 

아이들은 페니와이즈를 무찌른 후, 혹시나 27년 후 다시 그것이 나타났을 경우 이 자리에 모여서 다시 한번 무찌르자는 맹세를 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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